국제
세계적 금융회사 실적 '엉망'
입력 2008-08-07 08:13  | 수정 2008-08-07 15:24
세계 최대 보험사인 AIG가 미국 주택시장 침체 여파로 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AIG는 2분기에 53억 6천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프랑스 최대 은행 BNP파리바도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말미암은 자산 상각 여파로 지난 2분기 순익이 34% 줄었습니다.BNP파리바는 2분기 순익이 15억 1,000만 유로를 기록했습니다.유럽 최대 보험사인 알리안츠는 2분기에 15억 2,000만 달러의 순익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가까이 줄었습니다.알리안츠는 손실이 늘고 있어 올해 연간 실적 전망을 포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