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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노숙자, 최수종 알아봤다…반전 과거사 예고?
입력 2019-01-28 11:32 
‘하나뿐인 내편’ 노숙자 최수종 사진=KBS2 ‘하나뿐인 내편’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하나뿐인 내편 노숙자가 최수종을 알아봐 그의 과거사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빵가게를 열고 무료로 빵을 나눠주는 봉사를 시작한 강수일(최수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노숙자는 강수일의 모습에 놀라며 아니야. 절대 그럴 리 없어. 그 사람일 리가 없어”라고 되뇌었다.

이 노숙자는 30년 전 강수일이 아내의 수술비를 위해 찾아갔던 사채업자였다.

강수일은 노숙자를 알아보지 못하고 오히려 빵을 두둑하게 챙겨줬다.

노숙자는 혼잣말로 저 사람이 대체 왜 여기에. 분명히 그때 무기징역을 받았는데 왜 여기에 있지”라며 나를 몰라보네. 하긴 내 몰골이 이러니 못 알아보지”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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