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관타나모 첫 전범재판서 유죄 평결
입력 2008-08-07 06:08  | 수정 2008-08-07 08:56
미국 군사법원 배심원단이 테러에 물질적인 지원을 한 혐의로 기소된 오사마 빈 라덴의 운전사 출신 살림 함단에 유죄평결을 내렸습니다.예멘 출신인 함단은 유죄가 확정됨에 따라 선고공판에서 종신형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이번 재판은 2차 대전 후 첫 미국의 전범재판인데다 9·11 테러 용의자 수용을 위해 관타나모 수용소를 설치한 후 처음으로 열린 테러 용의자 재판이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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