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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민그룹 아라시, 2020년 끝으로 활동 중단 “각자의 길 간다”[M+이슈]
입력 2019-01-27 20:52 
아라시 팀활동 중단 사진=SM엔터테인먼트
[MBN스타 김노을 기자] 일본 국민그룹 아라시가 팀 활동을 무기한 중단한다.

27일 일본 주요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라시는 2020년 12월 31일을 기점으로 그룹 활동을 중단한다. 이와 같은 사실은 오노 사토시, 사쿠라이 쇼, 니노미야 카즈나리, 아이바 마사키, 마츠모토 준이 직접 팬 사이트에 알렸다.

멤버들은 영상 편지를 통해 아라시의 20주년, 그리고 2020년을 기점으로 아라시의 활동을 끝내고 각자의 길을 간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번 논의한 결과, 이같은 결론에 도달했다. 2020년의 마지막까지 아라시 다섯 멤버가 함께 열심히 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섯 명의 사이가 나빠진 것은 절대 아니다. 우리가 동일한 방향을 향해 활동을 재개할 때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라시는 지난 1999년 싱글 앨범 ‘A.RA.SHI로 데뷔한 뒤 현재까지 일본 최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아이돌로, 가수 활동뿐 아니라 예능, 드라마, 영화 등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아라시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돔 투어를 개최한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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