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말모이가 강력한 신작들의 공세에 박스오피스 왕좌에서 밀려났다. 손익분기점(약 300만) 돌파까지 남은 관객수는 약 40만. 의미 있는 질주는 과연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말모이'는 26일 811개의 스크린에서 8만 33명의 관객들을 끌어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258만 8880명이다.
영화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을 모으는 이야기를 그린다.
'택시 운전사'의 각본을 쓴 엄유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유해진, 윤계상이 출연한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는 코미디의 전성시대를 연 '극한직업'이, 2위는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다큐 영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이 각각 차지했다. 4위는 일찌감치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알찬 질주를 보여주고 있는 ‘내안의 그놈이다.
kiki2022@mk.co.kr
영화 ‘말모이가 강력한 신작들의 공세에 박스오피스 왕좌에서 밀려났다. 손익분기점(약 300만) 돌파까지 남은 관객수는 약 40만. 의미 있는 질주는 과연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말모이'는 26일 811개의 스크린에서 8만 33명의 관객들을 끌어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258만 8880명이다.
영화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을 모으는 이야기를 그린다.
'택시 운전사'의 각본을 쓴 엄유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유해진, 윤계상이 출연한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는 코미디의 전성시대를 연 '극한직업'이, 2위는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다큐 영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이 각각 차지했다. 4위는 일찌감치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알찬 질주를 보여주고 있는 ‘내안의 그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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