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곳곳 한파특보…오후에 흐리고 일부지역 눈
입력 2019-01-27 08:11  | 수정 2019-02-03 09:05

일요일인 오늘(27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는 오후에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5.8도, 인천 -3.5도, 수원 -7.7도, 춘천 -10.7도, 강릉 -0.8도, 청주 -6.4도, 대전 -6.4도, 전주 -5도, 광주 -4도, 제주 3.4도, 대구 -4.2도, 부산 -0.3도, 울산 -2.1도, 창원 -3.1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에서 '좋음'이나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일부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대기 정체로 인해 오전에는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습니다.

오늘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청 내륙, 경북 내륙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 중으로 오전 내내 춥겠습니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도, 충북, 전남 동부 등에는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상청은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동해상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이 높아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물결이 높게 일어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먼바다의 물결은 동해 2.0∼5.0m, 서해 1.5∼2.5m, 남해 1.0∼3.0m로 예보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