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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강♥론, 11살차 극복하고 오늘(27일) 결혼[MK이슈]
입력 2019-01-27 07:01  | 수정 2019-01-27 09: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이사강(39) 뮤직비디오 감독과 그룹 빅플로 멤버 론(28·본명 천병화)이 결혼한다.
이사강과 론은 오늘(27일) 대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해 11월 26일 혼인 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이날 가족과 친지들 앞에서 다시 한 번 사랑을 맹세한다.
두 사람은 최근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동반 출연해 프러포즈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이사강은 부모님 동의하에 론과 동거를 하고 있다며 상해에 여행을 갔는데 론이 ‘나랑 평생 함께 살아 줄거야?라고 물어서 ‘평생 사랑해 준다고 했다. 그때 론이 갑자기 반지를 꺼내서 줬다”라고 감동적이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약 2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리는 두 사람은, 결혼 발표 당시 11살 나이차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사강은 1980년생으로 올해 39살이고 론은 1991년생으로 28살이다. 11살 차이를 극복한 두 사람의 결혼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축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중앙대 연극영화과에서 연출을 전공한 이사강은 세인트마틴스미술대학원 미술학 석사과정 취득 후 런던필름스쿨에서 영화학을 전공한 재원이다. 2007년 영화감독으로 데뷔해 영화 ‘블링블링 ‘투명한 강 등을 연출했으며, 이후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변신해 다양한 작품을 연출해왔다. 론은 2014년 그룹 빅플로로 데뷔해 ‘스타덤, ‘딜라일라, ‘거꾸로 등으로 활동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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