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승윤 매니저, 라디오 전화연결에 당황…“예쁜 말만 골라해”

[MBN스타 김솔지 기자] ‘전참시 이승윤 매니저가 갑작스러운 라디오 전화연결에 당황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라디오까지 진출한 이승윤과 매니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윤이 출연한 ‘김신영의 정오의 희망곡에서는 청취자의 조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청취자들은 이승윤을 향해 ‘진지함을 내려 놓아라, ‘라디오에서 한 톤 올려 달라는 등의 조언을 건넸다. 그 중 ‘누구보다 잘하고 있다. 친근한 그 모습 그대로 있어 달라. 그럼 자연스럽게 최고의 예능인이 될 거다라는 응원 메시지가 눈에 띄었다.

제작진은 해당 메시지를 보낸 청취자에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알고 보니 이는 이승윤의 매니저였다.

갑작스런 전화연결에 당황한 매니저는 안절부절못했다. 얼떨결에 전화를 받아 조심스럽게 자신의 이름을 밝혔다. 이를 들은 이승윤은 매니저다”라며 놀랐고, 돌발 상황에 제작진도 당황했다.

DJ 김신영은 매니저에게 이승윤의 예능인으로서의 성공 가능성이 어떤 것 같냐”고 물었다. 그러자 매니저는 2000%”라고 답했다. 또 이승윤과 언제까지 함께할 거냐”는 질문엔 이승윤씨가 최고인 예능인이 돼도 항상 옆에 있겠다”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