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오전 10시 58분께 서울 서초구에 있는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 근처에서 버스 2대와 승용차 2대가 잇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광역버스 승객 3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모두 가벼운 부상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관광버스가 차로를 변경하던 중 뒤따라오던 광역버스가 충돌하고, 그 뒤를 달리던 승용차 2대가 잇달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고 직후 차로가 통제됐으나 현재는 사고 수습이 모두 끝나고 소통이 재개된 상태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