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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페레즈, 1년 250만$에 클리블랜드와 재계약
입력 2019-01-26 04:53 
올리버 페레즈가 클리블랜드와 재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불펜 올리버 페레즈(37)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재계약한다.
지역 매체 ‘클리블랜드닷컴은 26일(한국시간) 페레즈가 인디언스와 1년 계약에 베스팅 옵션이 추가된 형태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팬크리드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계약 보장 금액이 250만 달러라고 소개했다.
멕시코 출신인 페레즈는 2002년 빅리그에 데뷔, 16시즌동안 603경기(선발 195경기)에 등판한 베테랑이다. 통산 70승 87패 평균자책점 4.39의 성적을 냈다.
지난 시즌은 시즌 도중 뉴욕 양키스에서 방출돼 클리블랜드에 합류했다. 51경기에 등판, 32 1/3이닝을 소화하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1.39의 성적을 남겼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 0.742 1피홈런 7볼넷 43탈삼진을 기록하며 팀의 아메리칸리그 중부 지구 우승에 기여했다.
클리블랜드는 페레즈와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앤드류 밀러와 코디 앨런이 떠난 공백을 메우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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