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다보스포럼에서 기술 혁신이 세계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오늘(25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마 회장은 다보스포럼에서 진행된 한 개별 토론회에서 "역사는 기술 혁신이 세계적인 충돌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됐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마 회장은 "1차 세계대전의 원인은 1차 과학기술 혁명이었고, 2차 과학기술 혁명이 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다"며 "3차 과학기술 혁명은 지금 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마 회장은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과학기술이 인류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과학기술의 발전 덕분에 데이터를 활용, 화석연료를 더욱 효율적이고 스마트하게 사용함으로써 기후변화 문제 대처에도 도움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