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연애의 맛' 김정훈과 김진아가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김정훈은 김진아를 데리러 갔다. 김정훈은 "우연히 날짜 계산하다 보니 우리 50일이더라"고 말하며 놀이공원 데이트에 나섰다.
놀이공원에 도착한 김정훈은 차에서 빨간색 패딩을 꺼내 김진아에게 건넸다. 김정훈은 "오다가 주웠다"고 쑥스럽게 말했지만, 이는 커플 패딩 선물이었다. 매니저 제보 영상에 의하면, 김정훈은 안무 연습 도중 커플 패딩을 사러 갔고, 매니저는 "형 왜 두 개 사냐"고 물었지만, 김정훈은 대답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김정훈은 김진아에게 패딩을 입혀준 뒤 직접 지퍼까지 잠가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목이 좀 추워 보인다"며 흰색 목도리를 꺼내 직접 둘러주기도 했다. 두 사람은 커플 티셔츠, 커플 패딩으로 무장한 채 놀이공원으로 들어서 손깍지를 끼며 데이트를 즐겼다.
밤이 찾아오자 김진아는 케이크를 들고 나타났다. "생일 때 일한다고 해서 이른 생일파티"라고 말하며 김정훈의 생일을 미리 축하했다. 김진아는 또 실반지와 편지를 건네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김정훈은 "고맙다"며 김진아의 마음에 응답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불꽃놀이를 구경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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