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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인턴’ 박진영, 74세 최고령 인턴 지원자의 똑같은 답변에 ‘당황’
입력 2019-01-24 20:22  | 수정 2019-01-24 20: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슈퍼인턴 박진영이 최고령 인턴 지원자의 반복되는 답변에 당황했다.
24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슈퍼인턴에는 박진영이 기획사 JYP 엔터테인먼트 인턴을 공개 채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면접자 중 최고령자 임원철은 74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힙합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이 입사 이유를 묻자 임원철은 저는 15학번이다. 나이 드신 분들도 랩에 거리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려고 합니다”라고 패기를 뽐냈다.
노스펙 전형으로 나이와 학벌에 대해 편견 없이 면접을 진행하던 박진영은 계속해서 겉도는 답변 내용에 할 말을 잃었다. 박진영이 저희 회사가 중장년층 타깃으로 새로운 사업을 하면 어떨까요?”라고 묻자 임원철은 또 다시 나이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박진영 임원철의 도전 정신을 높게 사면서도 제가 느낀 걸 말씀 드리자면 (지원자 분께서 하신 말씀이) 저희 회사에서 할 일이 아닌 거 같아요”라고 탈락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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