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루나 1770만원 사기…“母, 570+600만 원 두 번 당했다”
입력 2019-01-24 17:02 
루나 1770만원 사기 사진=DB
루나가 1770만원을 사기 당했다고 고백했다. 보이스피싱으로 사기를 당한 것.

24일 오후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루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루나는 "최근 보이스피싱으로 1770만원 사기를 당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범인이) 저인 척하고 제 어머니께 ‘행사 중이라 정신없어서 그러는데 570만원 만 매니저 통장으로 보내달라며 어머니한테 돈을 요구했다”며 이후에도 매니저 부조금, 병원비 등으로 600만원 씩 두 번 더 요구했다”며 범행 수법을 언급했다.

이후 그의 어머니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넘어가 돈을 보냈다고. 그 당시 내가 곡 작업 중이라 연락이 안 돼서 어머니는 그냥 돈을 보내셨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 사건을 겪고 신곡 ‘운다고를 썼다. 정말 울고 싶은 심정이었다”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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