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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19금”…박시후→장신영, 격정 멜로 담은 ‘바벨’이 온다(종합)
입력 2019-01-24 15:33 
‘바벨’ 장신영 박시후 등 출연진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MBN스타 안윤지 기자] 처음부터 19금이지만 타당한 이유가 있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배우 박시후부터 장신영까지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 모여 ‘바벨에서 격정적인 멜로를 보일 예정이다.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서울에서는 TV CHOSUN ‘바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윤성식 감독, 박시후, 장희진, 김해숙, 김지훈, 장신영, 송재희, 임정은이 참석했다.

‘바벨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와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감독은 개인적으로 절절한 멜로 드라마를 하고 싶은 욕구가 있었다. ‘바벨 시나리오를 접하고 의욕이 생겼다. 너무 좋은 배우들이 왔고, 현장에서 최선의 연기로 임해줘서 작품의 완성도가 좋아지고 있는 느낌”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를 표방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 위해서 달려가는 드라마는 아니다. 검사 차우혁, 재벌가 며느리의 이루기 힘들 것 같은 사랑이 운명처럼 달려와 투쟁하는 이야기다. 이런 과정이 예측 불가다”라며 재벌가의 이면들이 파격적이고 색다르다”고 관점 포인트를 전했다.

장희진은 출연 소감으로 그동안 맡았던 캐릭터와 비슷한 면모가 있다. 그렇지만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다 보니 연기하면서도 재미있더라”고 말했다.

박시후 장희진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김해숙은 연기하는 배우들은 나뿐만 아니라 새로운 작품을 만나면 굉장히 흥분이 된다. 나 역시 굉장한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어서 설렜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최근 방영 중인 SBS ‘운명과 분노와 ‘바벨은 똑같은 분야다. 이에 두 드라마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 주목됐다.

이에 감독은 각 드라마마다 색채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늘 방송에서 보여지는 멜로는 포장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우리 드라마에서는 좀 더 리얼한 사랑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초반 4부까지는 19세 제한을 두고 가고 있다. 사실적이고 리얼한 표현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박시후는 시청률에 대해 케이블에 대한 기대가 큰 것 같다. ‘바벨이 공중파로 접하기는 힘들 것 같다. 19금 방송이니 더욱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김해숙은 시청률 7% 이상이 되면 바자회를 열어서 어려운 분들을 돕고 싶다. 사회적으로 도움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바벨은 오는 27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첫 방송 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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