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코리아는 인천 지역 핵심 상권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3층에 레고스토어 국내 7호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레고그룹 본사가 인증한 레고스토어 인천터미널점은 국내 레고 스토어 중 가장 넓은 규모를 자랑한다. 레고 본사에서 직접 디자인 한 매장에는 처음으로 방문객이 직접 레고 브릭을 이용, 벽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레고 브릭월을 설치해 고객 체험 시설을 강화했다.
또 원하는 브릭을 규격화 된 용기에 담아 구매할 수 있는 픽어브릭(Pick-A-Brick)존과 취향에 맞춰 미니피겨를 만들 수 있는 나만의 맞춤 미니피겨(Build-A-Minifigure)존 등 레고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이색 공간 역시 마련했다. 레고 브릭으로 제작된 전시물과 레고스토어 단독 판매 희귀 제품들도 선보인다.
레고코리아는 레고스토어 인천터미널점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5만원 이상 구매를 한 고객에게는 오는 28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돼지의 해 기념 한정판 '레고 꿀꿀이의 해'를,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레고 귀도리 500개를 선착순 증정한다. 7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레고 달력, 레고 다이어리, 미니피겨 등 다채로운 레고 선물이 랜덤으로 들어있는 럭키박스를 추가로 증정한다.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은 오는 26일까지 3일간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특별 한정판 레고스토어를 받을 수 있다.
마이클 에베센 레고코리아 대표는 "레고스토어 인천터미널점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춰 수도권 서부 거점 매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