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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오브스톰, 中 RPG 게임 `방주지령` 국내 퍼블리싱 계약
입력 2019-01-24 14:59 

국내 웹소설 선도기업 디앤씨미디어는 자회사 디앤씨오브스톰이 중국 게임사 밍차오 인터렉티브와 모바일 2차원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방주지령'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으로 디앤씨오브스톰은 방주지령의 국내 출시·퍼블리싱을 전담한다. 특히, 게임과 함께 2차 저작물에 대한 판권을 획득해 디앤씨오브스톰의 모회사인 디앤씨미디어를 통해 일러스트 화보집은 물론,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방주지령은 지난해 9월 중국 출시 이후 국내에서 게임 정보 공유와 번역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는 만큼 국내 정식 출시에 따른 높은 성과가 기대된다.
디앤씨오브스톰 관계자는 계약 체결의 배경에 대해 "방주지령은 과거와 미래의 상상이 현실에 공존하는 세계관과 뛰어난 일러스트, 유명 성우는 물론 전투의 전략적 요소까지 완벽히 구현돼 중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얻은 것은 물론 국내에서도 이미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어 국내 유저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방주지령은 과학기술이 발전된 2353년을 배경으로 전설 속에 등장하는 신이 인간들의 손에 소녀인형(서령)으로 탄생하게 되고 이를 통해 인류가 생존하기 위한 도시를 재건하는 주인공(어령사)의 모험과 성장을 다루는 2차원 수집형 RPG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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