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가수 정세운이 덴마크 밴드 루카스 그레이엄의 보컬 루카스 그레이엄을 만나 '성덕'에 등극했다.
정세운은 23일 인스타그램에 잊을 수 없는 소중했던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정히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정세운과 루카스 그레이엄의 모습이 담겨있다. 엄지척 포즈와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팬심을 드러낸 정세운과 환한 미소로 만남의 기쁨을 표현한 루카스 그레이엄.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정세운과 루카스 그레이엄의 만남은 멜론TV 음악 예능프로그램 ‘차트밖 1위 녹화를 통해 이뤄졌다. 정세운은 데뷔 이전부터 루카스 그레이엄의 노래를 커버하며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19일 열린 첫 팬클럽 창단식 현장에서도 루카스 그레이엄의 '드렁크 인 더 모닝(Drunk in the morning)'를 부르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데뷔 전부터 팬이더니 드디어 만났네요", "두 사람 너무 귀엽다", "이 만남 찬성. 음악 작업도 같이 합시다", "내가 좋아하는 두 명의 아티스트가 함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세운이 반색한 3인조 밴드 루카스 그레이엄은 지난 2016년 1집 앨범 '세븐 이어스(7 Years)'로 데뷔했다. 데뷔와 동시에 13개국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덴마크를 대표하는 밴드로 급부상했다. 루카스 그레이엄은 오는 24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내한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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