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시아 최대 드론축제 `2019 드론쇼 코리아` 24일 개막
입력 2019-01-24 10:1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아시아 최대 드론쇼인 '2019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19)'가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최첨단 드론을 사흘간 선보인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Connected By Drone(드론, 산업을 연결하다)'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다른 산업과 연계, 발전해 나가는 드론산업의 확장성에 주목할 예정이다.
매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이번이 4회째로 11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드론 종합전시회, 7개국 50여 명의 국내외 저명인사가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일반인 대상 드론 제조·비행 체험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준비되었으며 110개사·기관이 작년 대비 약 20% 증가한 410부스, 1만7000㎡ 규모로 참가한다
참가 기업들은 300여 개 드론 관련 부품을 전시할 예정으로, 비행 제어, 고강도 경량소재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안정성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드론뿐 아니라, 자율비행, 군집비행 등이 가능한 최첨단 드론 등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 드론과 로봇이 주축이 되는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인 드론봇 전투체계를 전력화하는 육군은 정찰감시 드론, 폭발물 제거 로봇, 대 드론(Anti-drone) 장비 등을 선보인다.
행사 1일차에는 기조연설, 공공수요처의 드론 활용 사례와 규제를 다루는 공공수요 세션으로 시작된다. 2일차에는 5G, AI, 동력원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전반을 어우르는 기술 세션이 진행된다.
[디지털뉴스국 노경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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