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릿지증권이 금융감독원의 대주주 적격심사 재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13분 현재 골든브릿지증권은 전일 대비 140원(6.64%) 오른 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김호열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노동조합지부장 등 노조 관계자와 면담에서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의 대주주 적격 심사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고 한 매체는 보도했다.
앞서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최대주주인 골든브릿지는 지난해 2월19일 상상인과 골든브릿지증권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맺었다. 현재 상상인의 대주주 적격 심사는 중단된 상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1월 말 상상인 대주주와 관련 불공정거래 혐의를 발견하고 이를 검찰에 통보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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