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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노 살라 구조작업 중단…카디프 경기는 예정대로
입력 2019-01-24 08:38  | 수정 2019-01-24 09:12
에밀리아노 살라 실종 소식을 접한 낭트 팬들이 무사 생환을 기원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에밀리아노 살라(29·아르헨티나)가 실종되자 펼쳐진 구조작업이 이틀 만에 끝났다. 비행기 사고를 당한 살라가 생존해있다는 가정은 더 하지 않는다. 구명이 아닌 수색으로 임무가 변경됐다.
영국 온라인신문 ‘인디펜던트는 24일(한국시간) 구조대원들은 살라가 비행기 내 구명보트에 탑승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있었다”라면서도 이제는 구조가 아닌 (비행기 잔해나 탑승 인원의 옷/소지품 등에 대한) 수색으로 임무가 바뀌었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카디프 시티는 20일 이적료 1700만 유로(218억 원)를 프랑스 리그1 FC낭트에 주고 살라를 영입했다. 살라는 계약에 서명한 후 낭트로 돌아가 거주지 이전 등을 마무리 짓고 카디프로 복귀하다가 탑승한 비행기와 함께 실종됐다.
살라는 22일 영국 해협 채널 제도의 건지섬 인근에서 행방이 묘연해졌다. 현지 경찰은 항공기와 보트를 등원하여 9시간 동안 집중 조사를 벌였다”라면서 실종된 비행기와 인명의 흔적을 찾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채널 제도 항공수색 책임자는 매우 건강한 사람도 물속에서는 몇 시간밖에 생존하지 못한다”라면서 살라를 찾을 희망은 사라졌다”라고 밝혔다.
카디프는 30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아스널과의 2018-19 EPL 24라운드 원정경기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카디프는 23라운드 현재 18위, 아스널은 5위에 올라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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