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이슈] ‘남자친구’ 오늘(24일) 종영, 송혜교♥박보검 해피엔딩 맞을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가 오늘(24일) 종영한다.
‘남자친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
지난 23일 방송된 ‘남자친구 15회에서는 차수현(송혜교 분)이 김진혁(박보검 분)에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진혁은 차수현의 곁에서 차수현을 끝까지 지키려고 했지만 김진혁의 가족을 걱정한 차수현은 결국 김진혁에게 이별을 말했다. 김진혁은 눈물을 흘리며 왜 나를 버리냐”고 차수현을 붙잡았지만, 차수현은 보내주는 것이다. 미안하다”고 말하며 돌아섰다.

김진혁은 자신의 모친 주연자(백지원 분)가 차수현에게 찾아가 이별을 종용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충격에 빠졌다. 주연자는 김장수(신정근 분)에게 우리 진혁이만 상처받고 끝날 일이었다. 수현씨 마음 아프게 한거 내가 다 벌 받겠다”고 말했고 이를 김진혁이 들은 것.
김진혁은 차수현을 찾아가 "우리 엄마 만났다는 말 왜 안했냐”고 차수현의 마음을 돌리려고 했지만, 차수현은 그것때문에 헤어지자고 한 것 아니다. 난 정했다. 그러니까 이제 더 마음 아프게 이러지 말아라”고 김진혁을 계속해서 밀어냈다.
차수현은 쿠바로 출장을 떠날 준비를 했다. 김진혁은 차수현이 쿠바로 떠난다 얘기를 뒤늦게 들었다. 김진혁은 사직서를 작성하다 차수현과의 쿠바 추억을 떠올렸다. 그리곤 무언갈 결심한 듯 차수현을 찾아갔다. 과연 김진혁이 차수현의 마음을 돌리고 해피엔딩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남자친구 최종회(16회)는 24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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