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부가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다양한 투자 활성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먼저, 도서관이나 국민체육센터 등 생활SOC 사업에 상반기에만 5조 7천억 원을 투입합니다.
전체 예산의 65%를 조기에 집행하는 겁니다.
교도소나 군부대 등이 이전해 비어있는 국유지도 본격 개발에 들어갑니다.
전국 11곳, 여의도 면적의 2.4배에 달하는 땅부터 먼저 개발하는데, 주택 3만여 채와 창업·벤처 타운을 만들 계획입니다.
수도권에서는 의정부와 남양주 등 대규모 3기 신도시가 들어설 왕숙 인근 두 곳이 포함됐습니다.
이렇게 3기 신도시에 이어 국유지 개발계획까지 발표되면서 2기 신도시 등 더 외곽에 있는 주민들의 반발도 커지고 있습니다.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부동산 시장이 사실상 마비 상태인데, 또 아파트를 짓겠다면 자신들은 어떡하느냐는 겁니다.
김민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정부가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다양한 투자 활성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먼저, 도서관이나 국민체육센터 등 생활SOC 사업에 상반기에만 5조 7천억 원을 투입합니다.
전체 예산의 65%를 조기에 집행하는 겁니다.
교도소나 군부대 등이 이전해 비어있는 국유지도 본격 개발에 들어갑니다.
전국 11곳, 여의도 면적의 2.4배에 달하는 땅부터 먼저 개발하는데, 주택 3만여 채와 창업·벤처 타운을 만들 계획입니다.
수도권에서는 의정부와 남양주 등 대규모 3기 신도시가 들어설 왕숙 인근 두 곳이 포함됐습니다.
이렇게 3기 신도시에 이어 국유지 개발계획까지 발표되면서 2기 신도시 등 더 외곽에 있는 주민들의 반발도 커지고 있습니다.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부동산 시장이 사실상 마비 상태인데, 또 아파트를 짓겠다면 자신들은 어떡하느냐는 겁니다.
김민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