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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특별판 편성?…TV조선 측 “높은 퀄리티 위해, 29일 정상방송”
입력 2019-01-23 16:03 
‘아내의 맛’ 특별판 편성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MBN스타 안윤지 기자] ‘아내의 맛 특별판 편성에 시청자들이 당황스러움을 내비치자 ‘아내의 맛 측에서 입장을 전했다.

TV조선 관계자는 23일 MBN스타에 내부 논의 후 어렵게 특별판 편성을 결정했다”며 이는 다음 회차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함이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방영 2일 전, 내부적으로 무리하게 방송 송출을 하는 게 나은지, 원래 수준과 맞는 퀄리티를 위해 한주 쉬는 게 나은지 논의 중이었다”며 그런데 외부 홍보사 측에서 논의하는지 모르고 계획대로 보도자료를 보낸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 어떤 태도를 취하기 어려워 편성표에 특별판 편성을 알렸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내의 맛을 봐주시는 시청자 분들을 위해서 높은 퀄리티를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오는 29일 방송은 정상적으로 방영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22일 오후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는 미리 예고됐던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효도여행이 아닌 특별판이 보여졌다.

이날 특별판에서는 함소원의 출산 과정이 담겨 있었고, 이에 시청자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의문을 제기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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