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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보석함’ 윤재혁, 6번째 데뷔 멤버 확정…무서운 상승세
입력 2019-01-23 14:40 
‘YG보석함’ 윤재혁 최종데뷔 사진=YG엔터테인먼트
[MBN스타 김노을 기자] ‘YG보석함 윤재혁이 YG 차세대 보이그룹의 여섯 번째 멤버로 확정됐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3일 오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네이버TV ‘YG보석함 최종 데뷔 7인 중 여섯 번째 멤버로 윤재혁을 발표했다.

윤재혁은 첫 월말평가에서 최하위로 시작해 당당히 데뷔 멤버에 이름을 올리며 YG 새 보이그룹의 최종 멤버가 됐다.

앞서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비주얼과 실력 좋은 그룹을 만들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부합하듯 윤재혁은 수려한 외모와 회를 거듭할수록 실력이 급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YG 연습생으로 들어온 윤재혁은 여러 대형 엔터테인먼트사에서 캐스팅 제의를 받았을 만큼 처음부터 눈에 띄는 멤버였다.

하지만 ‘YG보석함 첫 월말평가에서 공동 28등,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자신감을 잃는 안타까운 순간도 있었다. 계속되는 지적에 눈물을 흘리던 윤재혁은 열심히 해서 월말평가를 갈 때는 ‘열심히 했구나라는 생각을 하다가도, 꾸중을 듣게 되면 저를 자책하고 스스로도 많이 답답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윤재혁은 최종 파이널에 들지 못했지만, 양 대표의 깜짝 추가 발탁으로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았다. 양 대표는 윤재혁은 7개월 차인데 급성장하는 것이 보였다. 상승세가 기대되고 무서운 연습생”이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YG보석함 최종 멤버에 합류한 윤재혁이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지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YG보석함 마지막회 파이널 무대에서는 랩, 보컬, 댄스 포지션별로 1위를 차지한 하루토, 방예담, 소정환이 데뷔 멤버가 됐다. 김준규는 이들 외의 연습생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데뷔의 영광을 안았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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