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G, `상상펀드`로 라오스에 학교 건립
입력 2019-01-23 10:49 
라오스 사반나케트 주 깜빠네 빌리지에서 진행된 학교 준공식 장면 [사진제공 = KT&G]

KT&G(사장 백복인)가 사회공헌기금인 상상펀드로 동남아시아 라오스에서 교육 개선 활동을 펼친다.
KT&G는 지난 22일 라오스 사반나케트에서 '깜빠네-KT&G 학교' 건립 준공식을 개최했다.
깜빠네-KT&G 학교는 수도 비엔티안에서 남쪽으로 345km 떨어진 사반나케트 깜빠네 빌리지에 10개 교실과 6개의 화장실의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간 지 8개월 만에 완성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감푼 투파이푸 사반나케트 주 부지사와 링펑 ?따완 사반나케트 주 교육국장,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학교 건립은 사반나케트 교육 인프라 구축을 희망하는 라오스 정부 요청으로 시작됐다. KT&G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월급 일부와 회사 지원으로 조성한 '상상펀드' 2억6000만원으로 교육 인프라 개선에 나섰다. 이 금액은 라오스 교육 시설 건립, 컴퓨터와 책상 등 교육 기자재 구비에 모두 사용됐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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