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OK저축은행, 퇴직연금 잔액 2000억원 돌파
입력 2019-01-23 09:53  | 수정 2019-01-23 13:40

OK저축은행은 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정기예금 잔액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말 영업 개시 이후 2개월 만이다.
현재 OK저축은행은 주요 시중은행, 증권, 보험사 21곳에서 퇴직연금 정기예금을 판매하고 있으며, 당초 보수적인 시장으로 고전이 예상됐던 DB(확정급여)형 상품이 잔액 900억원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OK저축은행 퇴직연금 정기예금 금리는 DC(확정기여)형 및 IRP(개인형 퇴직연금)는 연 2.7%, DB형은 연 2.6%로 시중은행 상품 대비 평균 0.7%포인트 이상 높다.
특히 저축은행 중 가장 먼저 선보인 '특별중도해지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상품 가입자가 퇴직 등 부득이한 사유로 인해 중도 해지하더라도 가입 시점의 금리를 그대로 적용해 이자를 제공한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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