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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특별판 편성에 시청자 당황…“편성표에 예고…제작일정상 완성도 때문”
입력 2019-01-23 09: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아내의 맛이 본방 시간에 재방 특별판이 방송돼 시청자를 당황시켰다.
22일 방송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출산 장면과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시댁 방문기가 다시 전파를 탔다. 과거 방송분을 다시 편집한 특별판이었다.
이에 본방 시간을 기다린 일부 시청자들은 오늘 왜 재방?” 기다렸는데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TVCHOSUN은 2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앞서 나간 보도자료와 조율이 안된 점이 있지만 편성표에 ‘아내의 맛 특별판 편성이 예고됐다. 제작일정이 조금 늦어져 완성도를 높이는 차원에서 특별판이 방송된 것이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방송분 예고 자료에서는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새해맞이 첫 시댁가족여행기가 펼쳐진다고 공개한 바 있다. 홍현희는 리무진을 직접 끌고 시부모님을 에스코트하는가 하면, 제이쓴은 호텔에 먼저 도착해 레드카펫을 깔고 대기하는 등 ‘희쓴 부부는 결혼 후 처음으로 함께하는 여행에 최선을 다했다고도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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