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우완 투수 잭 맥알리스터(31)와 계약했다.
레인저스 구단은 23일(한국시간) 맥알리스터와 1년 계약에 합의했음을 알려왔다. 이번 계약으로 40인 명단에 40명의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 등 현지 언론은 계약 규모가 1년 100만 달러이며 인센티브가 추가됐다고 전했다.
맥알리스터는 2011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빅리그에 데뷔, 커리어 대부분을 클리블랜드에서 보냈다. 280경기(선발 68경기)에서 591 2/3이닝을 소화하며 29승 35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44경기에서 45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6.20으로 부진했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도 1.489를 기록했고 9이닝당 피홈런 1.6개, 볼넷 2.0개, 탈삼진 7.8개를 기록했다. 시즌 막판 방출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LA다저스를 거쳐갔다. 디트로이트에서 3경기에 나와 3 1/3이닝 8실점으로 부진했고, 다저스에서는 기회를 잡지 못했다.
커리어 대부분을 주로 롱 릴리버로 뛰었던 그는 새로운 팀에서도 비슷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시 차베스에 이어 텍사스의 두 번째 불펜 메이저리그 계약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레인저스 구단은 23일(한국시간) 맥알리스터와 1년 계약에 합의했음을 알려왔다. 이번 계약으로 40인 명단에 40명의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 등 현지 언론은 계약 규모가 1년 100만 달러이며 인센티브가 추가됐다고 전했다.
맥알리스터는 2011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빅리그에 데뷔, 커리어 대부분을 클리블랜드에서 보냈다. 280경기(선발 68경기)에서 591 2/3이닝을 소화하며 29승 35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44경기에서 45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6.20으로 부진했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도 1.489를 기록했고 9이닝당 피홈런 1.6개, 볼넷 2.0개, 탈삼진 7.8개를 기록했다. 시즌 막판 방출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LA다저스를 거쳐갔다. 디트로이트에서 3경기에 나와 3 1/3이닝 8실점으로 부진했고, 다저스에서는 기회를 잡지 못했다.
커리어 대부분을 주로 롱 릴리버로 뛰었던 그는 새로운 팀에서도 비슷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시 차베스에 이어 텍사스의 두 번째 불펜 메이저리그 계약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