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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박찬호, 은퇴 후 일상? “영어공부 몰두…야구보다 어려워”
입력 2019-01-22 21:23 
‘사람이 좋다’ 박찬호 은퇴 사진=MBC ‘사람이 좋다’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사람이 좋다 박찬호 전 야구선수가 은퇴 후 열공 모드에 돌입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의 ‘300회 특집에서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은퇴 후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박찬호는 현역 선수 시절에는 원정을 많이 다녀서 마음의 안정이 없었다. 정착됐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은퇴를 하고 나니 어딘가 한 곳에 정착된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그동안 선수 생활로 바빠 미뤄뒀던 계획들을 은퇴 후 하나씩 이루고 있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영어공부.

박찬호는 야구보다 영어공부가 힘들다. 영어공부가 사실 많이 귀찮고 힘든 거다. 특히 문법 배울 때는 머리가 아프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의 영어 선생님은 박찬호는 노력을 많이하는 학생”이라며 단순히 암기만 하지 않고 문장의 속뜻을 이해하려고 한다”고 그를 칭찬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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