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수능 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들, 이제부터는 체력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는 최대 적입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수능을 100일 앞둔 지금, 수험생을 가장 괴롭히는 건 스트레스입니다.
생각만큼 오르지 않는 학습 능률에 초조해지고, 반복되면 자신감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강성규 / 고등학교 3학년
- "어머니나 선생님들께 받는 스트레스에다 스스로도 공부 안했다는 스트레스도 있고…"
자칫 자포자기 상태로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의식적으로라도 마음을 편안히 가지려는 노력과 함께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특히 숙면을 취하는 것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큰 도움이 됩니다.
▶ 인터뷰 : 이헌정 / 고대병원 정신과 교수
- "잠을 잘 자야 낮에 공부한 내용이 잘 암기될 수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돼 있고, 잠을 잘 못 자면 집중력이 떨어져서 학습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수험생 특성상 오래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허리 건강도 비상입니다.
게다가 자세까지 나쁘면 허리에 부담을 주는 것은 물론 목뼈를 통해 순환되는 흐름을 방해해 집중력이 저하되기 쉽습니다.
▶ 인터뷰 : 윤유석 / 한방병원 척추 전문의
- "어깨가 굳으면서 목에 부담이 가면 턱관절에 이상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면 뇌 쪽으로 가는 혈액순환 양이 떨어져서 집중력을 발휘하기가 어렵습니다. "
따라서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뒤로 깊숙이 넣고 허리를 곧게 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짧은 시간 집중적인 효과를 발휘하려면 1시간에 10분 정도 간단한 스트레칭 등 운동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합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능 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들, 이제부터는 체력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는 최대 적입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수능을 100일 앞둔 지금, 수험생을 가장 괴롭히는 건 스트레스입니다.
생각만큼 오르지 않는 학습 능률에 초조해지고, 반복되면 자신감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강성규 / 고등학교 3학년
- "어머니나 선생님들께 받는 스트레스에다 스스로도 공부 안했다는 스트레스도 있고…"
자칫 자포자기 상태로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의식적으로라도 마음을 편안히 가지려는 노력과 함께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특히 숙면을 취하는 것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큰 도움이 됩니다.
▶ 인터뷰 : 이헌정 / 고대병원 정신과 교수
- "잠을 잘 자야 낮에 공부한 내용이 잘 암기될 수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돼 있고, 잠을 잘 못 자면 집중력이 떨어져서 학습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수험생 특성상 오래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허리 건강도 비상입니다.
게다가 자세까지 나쁘면 허리에 부담을 주는 것은 물론 목뼈를 통해 순환되는 흐름을 방해해 집중력이 저하되기 쉽습니다.
▶ 인터뷰 : 윤유석 / 한방병원 척추 전문의
- "어깨가 굳으면서 목에 부담이 가면 턱관절에 이상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면 뇌 쪽으로 가는 혈액순환 양이 떨어져서 집중력을 발휘하기가 어렵습니다. "
따라서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뒤로 깊숙이 넣고 허리를 곧게 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짧은 시간 집중적인 효과를 발휘하려면 1시간에 10분 정도 간단한 스트레칭 등 운동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합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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