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귀뚜라미, `친환경 난방기기` 펠릿 열풍스토브 출시
입력 2019-01-22 14:45 

보일러 업체인 귀뚜라미가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난방기기 '귀뚜라미 펠릿 열풍스토브'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목재를 가공해 만든 펠릿(Pellet)을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난방기기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제품은 배기온도를 감지해 25단계로 연료공급량과 공기량을 정밀하게 제어해 목재펠릿의 종류나 크기와 상관없이 안정적인 연소를 실현해 연료비를 절감하고 과잉연소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특징이다. 난방강도를 강, 중, 약 3단계로 자유롭게 설정해 실내 공간 면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고, 온풍을 만드는 기술을 더해 빠르게 실내온도를 올려줘 난방효과와 연소효율을 극대화할 수도 있다.
아울러 연료 낙하공급, 과열감지, 연료차단 등 3중 화재예방 장치를 갖춰 안전성도 확보했다. 전면 창에 2중 구조의 공기 커튼을 형성해 그을림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다.
귀뚜라미는 펠릿 열풍스토브 출시를 기점으로 친환경 제품군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기름난로를 사용해 온 주택이나 상가, 펜션, 별장, 교회, 사찰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펼쳐 친환경 제품 보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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