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금까지 영변 핵시설에서 손실분을 포함해 모두 44kg의 플루토늄을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AP통신이 미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AP통신은 전문가들은 북한이 10개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무기급 플루토늄을 생산한 것으로 믿고 있으며, 최근 북한이 건네준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손실된 것을 포함해서 44kg의 플루토늄을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AP는 그러나 북한이 생산했다는 44kg의 플루토늄량이 중국에 제출한 핵 신고 내역서에 근거한 것인지, 미국이 북한으로부터 넘겨받은 1만 9천 페이지 분량의 서류를 분석한 결과인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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