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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희 불치병 고백…누리꾼 “섬유근육통, 마음 편히 먹고 이겨내길” 응원
입력 2019-01-22 11:35  | 수정 2019-01-22 16: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배우 박환희(29)의 불치병 투병 고백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박환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치병이라는 섬유근육통의 완치를 꿈꾸며, 새해부터는 꾸준히 운동하기로 결심했다”라며 20대 말에 진단받게 된 골다공증 마저도 튼튼한 근육을 만들어서 이겨내고 싶다”고 섬유근육통 투병 사실을 밝혔다.
박환희가 투병 중이라는 섬유근육통은 만성적으로 전신의 근골격계 통증, 뻣뻣함, 감각 이상, 수면 장애, 피로감을 일으키고 신체 곳곳에 압통점(누르면 아픈 부분)이 나타나는 힘줄 및 인대 근막과 근육, 지방조직 등 연부조직의 통증 증후군이다.
섬유근육통의 주요 증상은 통증으로, 몸이 뻣뻣하게 느껴지거나 얼얼하고, 가벼운 운동에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심한 사람들은 경직을 호소하기도 한다.

박환희의 섬유근육통 투병에 누리꾼들은 안타까워하면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아들도 있는데 꼭 이겨내세요", "저도 섬유근육통인데 결국 운동이 답인 거 같아요..같이 이겨봐요”, 그 고통 너무 잘 알아요.. 같이 힘내요”, 진짜 말 못할 고통인데.. 스트레스가 주범이니 마음 편하게 먹고 이겨내세요”, 힘든 병으로 알고 있는데..힘내세요”, 꼭 완치하길 바랄게요,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라 일단 단순하게 스트레스를 안 받고 지내셔야 할 듯 해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운동 열심히 하고 이겨내요” 등 다양한 반응으로 박환희를 응원했다.
한편, 박환희는 인터넷 쇼핑몰 피팅모델로 활동하며 유명해졌다. ‘피팅모델계의 송혜교라고 불리며 인기를 얻은 박환희는 빌스택스와의 이혼 후 배우로 전향, 드라마 ‘후아유, ‘함부로 애틋하게, ‘너도 인간이니?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7살 난 아들을 공개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wjlee@mkinternet.com
사진|박환희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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