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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펜`, 신인 드라마·영화 작가 3기 모집
입력 2019-01-22 11: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CJ ENM '오펜(OPEN)'이 19일부터 26일까지 '2019 오펜 드라마 스토리텔러 3기'를 모집한다.
'오펜'은 CJ ENM이 드라마·영화 창작 생태계 활성화와 신인 작가 데뷔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2020년까지 총 200억원을 투자해 작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열려 있는 창작 공간과 데뷔 기회를 준다.
CJ ENM의 드라마제작 자회사 스튜디오 드래곤, CJ문화재단과 협력해 2017년부터 신인 드라마·영화 작가 모집, 대본·시나리오 기획개발 및 완성, 단막극 제작, 편성과 비즈매칭 등 데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오펜'은 올해부터 신인작가 진출 영역을 세계 무대로 확장한다. 세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활성화와 시청 행태 변화, 드라마 제작사들의 해외 진출 수요를 반영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신인 작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오펜' 측은 "참신한 이야기를 찾는 국내 다수 제작사들이 다양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세계 진출을 원하는만큼, 이번 공모에서는 글로벌 시장에 호소할 수 있는 대본 위주의 심사를 할 것"이라며 "재능 있는 신인 작가의 대본이 국경을 넘어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산하는 것 또한 사회공헌"이라고 밝혔다.
신인작가로 선발한 20명에게 창작지원금 50만원, 200평 규모의 창작 공간·개인 집필실, 국내 연출자 멘토링, 전문가 특강, 대본 집필을 위한 교도소, 소방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등 현장 취재 지원, 단막극 제작 및 편성 등 혜택을 제공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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