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건설산업은 오는 2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일대에 '판교 월드메르디앙 레브'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1개동 전용 71.01㎡ 단일 주택형 24세대 규모다. 사업지 인근의 판교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로 편리하게 진출입할 수 있고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신분당선·경강선 판교역도 가깝다.
또한 경기도 파주 운정~동탄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지난달 착공에 들어갔고, 서울 강동구 암사역~경기도 성남시 모란역까지 연결된 지하철 8호선을 성남시청역~봇들사거리역~판교역까지 연장하는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이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을 위해 국토교통부 승인을 요청한 상태인 만큼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특히 봇들사거리역은 사업지 도보 7분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판교테크노밸리와 인근의 성남일반산업단지에는 각각 7만여명과 4만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 준공될 제2판교테크노밸리와 2023년을 목표로 진행 중인 제3판교테크노밸리까지 준공하면 직주근접 주택을 찾는 수요자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 보평초, 송현초, 매송초, 낙원중, 삼평중, 보평중·고, 판교고 등 교육시설이 있고 롯데마트 및 현대백화점, 화랑공원, 판교 테크노파크공원, 봇들공원, 탄천 수변공원이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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