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피격 사망사건과 관련된 북한 금강산지구 군부대 대변인의 특별담화 이후 금강산 방문을 취소하거나 포기하는 사업자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에 따르면 북한 금강산지구 군부대 대변인의 특별담화가 발표됐던 지난 3일 오후 금강산을 방문하려던 사업자 2명이 방북을 취소한 데 이어 어제(4일) 오전 9시 40분에도 방북예정이었던 사업자 14명 가운데 식자재를 운반하는 트럭기사 등 3명을 제외한 나머지는방북하지 않았습니다.동해선출입사무소 측은 "사업자나 관광객의 방북취소나 포기는 그동안 통상적으로 있었던 일이나 예정 인원 대부분이 방북하지 않은 경우는 극히 드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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