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고은, 여동생과 1년만 만남…‘동상이몽2’ 최고의 1분 [M+TV시청률]
입력 2019-01-22 09:10 
한고은 여동생 사진=SBS ‘동상이몽2’
[MBN스타 안윤지 기자] ‘동상이몽2 배우 한고은이 여동생과 행복한 일상을 보내며 분당 최고 시청률을 등극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가구 시청률 8.6%(수도권 2부), 분당 최고 9.05%로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시청률이 상승하며 동 시간대 1위와 월요 예능 1위에 등극했다.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바로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일상이다. 한고은과 신영수는 미국에서 오는 동생 부부를 맞이하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한고은의 막냇동생 한나라는 남편 데이빗과 두 딸을 데리고 나타났다. 1년 만의 만남이었다.

집에 도착한 한고은 자매는 함께 음식 준비에 나섰다. 한고은은 동생에게 엄마표 갈비찜의 비법을 알려줬고, 소고기 뭇국, 스테이크 등 다른 음식들도 척척 완성해갔다. 한고은이 동생에게 엄마표 레시피를 전수한 뒤 뚝딱뚝딱 요리를 완성했다.


요리를 할 동안 조카들과 놀아주라는 말에 섣불리 못 가겠다”면서 영어 대화를 두려워하던 신영수는 이내 마술을 보여주겠다”면서 화투로 놀아줘 눈길을 모았다.

식사를 마친 뒤 아이들이 잠에 들자 네 사람은 솔직한 얘기를 나눴다. 한고은은 동생과 어린 시절을 이야기하며 어릴 때 장난감을 갖고 논 기억이 없다. 너무 형편이 어려워서 살 수가 없었다. 그림을 그려서 그걸 오려서 인형놀이하면서 놀았다”고 말했다.

한고은의 동생은 언니를 향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동생은 언니가 고등학교 때부터 일을 많이 했다. 집을 이끌어가면서 가장 역할을 했다. 언니가 저를 시집 보내준 셈”이라며 땡큐 언니”라고 인사했다. 이에 제부는 나라가 언니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언젠가는 꼭 보답하고 싶어 한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