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양승태 운명 내일 결정…검사 출신 판사가 영장심사
입력 2019-01-22 07:00  | 수정 2019-01-22 07:19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를 받고 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 여부가 내일(23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양 전 원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내일 오전 10시 반 진행하는데, 검사로 일하다 판사로 전직한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주재할 예정입니다.
검찰과 양 전 원장의 치열한 법리 공방이 예상되는 가운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200페이지가 넘을 정도로 방대해 구속 여부는 자정을 넘겨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