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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최하위 허더즈필드, ‘37세’ 지베르트 감독 선임
입력 2019-01-22 02:27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하위 허더즈필드 타운이 30대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허더즈필드는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데이비드 바그너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
바그너 감독이 허드즈필드를 2017-18시즌 EPL로 승격시키고 잔류까지 이끌었으나 2018-19시즌 가시밭길을 걸었다.
허더즈필드는 21일 현재 2승 5무 16패(승점 11)로 20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2018년 12월 이후 가진 EPL 10경기에서 승점 1(1무 9패) 밖에 못 땄다.

허더즈필드는 21일 소방수로 얀 지베르트 도르트문트 2군 감독을 임명했다. 계약기간은 2021년 여름까지다. 지레르트 감독은 1982년 출생이다.
지베르트 감독은 오는 29일 EPL 에버튼과 홈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가질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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