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숙명여대, 교육소외계층 돕는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 진행
입력 2019-01-21 16:40 
숙명여대 재학생이 재능봉사 캠프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 = 숙명여대]

숙명여자대학교는 오는 2월 1일까지 청소년들이 사교육비에 대한 걱정없이 자신의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제18기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이번 재능봉사캠프에는 Step-Up, 드림캐쳐, SAA, 청 4개팀이 참여한다.
먼저 미술대학 재학생들로 이뤄진 SAA(Sookmyung Art Ambassador)는 미술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가구 제작하기 ▲방 디자인하기 ▲크로키 체험 ▲20년 후 나의 명함 만들기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STEP-UP이 시행하는 '몽(夢)키캠프'는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콘셉트에 따라 캠프 4일간(1월16~19일) 멘토와 멘티가 함께 마치 기자여행을 하듯이 자아탐색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이를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드림캐쳐 역시 대학의 다양한 학과 및 진로에 대해 탐색하고 학습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을 열었다.
숙명여대 토론 리더십그룹인 청(聽)이 오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개최하는 봉사캠프는 스피치, 자기소개, 심층 면접에 필요한 자세와 기술을 가르쳐 자신감 있는 토론형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을 마련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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