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기업 계열사 사장과 자신의 누나가 내연관계로 있어 이를 이용해 돈을 벌게 해주겠다고 투자자를 속여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박 모 씨와 누나가 구속됐습니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박 씨는 정 모씨에게 주식을 싼값에 사들여 장외거래를 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투자금 명목으로 5명으로부터 모두 19억 6천만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박 씨는 이 과정에서 그룹 전략기획실에 근무하는 자신의 누나가 사장과 내연 관계에 있어 사장 소유의 스톡옵션을 낮은 가격에 양도받을 수 있다고 속여 투자금을 모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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