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25개월 만에 다시 감소

지난 2005년부터 꾸준히 증가해오던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올해부터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보건복지부가 한나라당 전재희 장관 후보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신생아 숫자는 2월까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천900여 명 늘었습니다.그러나 3월부터 5월까지 석 달간 연속으로 작년보다 신생아 숫자가 감소했습니다.올들어 5월까지 우리나라 총 출생아 수는 20만 5천여 명으로 추정되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천300여 명 줄어든 숫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