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무급으로 근무하는 자신의 특별경호팀에게 감사의 의미로 피자를 선물했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아내 로라와 함께 셧다운으로 임금을 받지 못한 채 근무하는 경호팀과 모든 연방정부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직접 피자를 건네는 사진과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올렸다고 AP통신이 18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그는 "정치적인 논쟁은 옆으로 치워두고, 양당의 지도부가 모여 셧다운을 끝내야 할 때"라고도 말했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의 대변인에 따르면 이 사진은 같은 날 플로리다의 모처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