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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 V-리그 4라운드 MVP 아가메즈·알리 선정
입력 2019-01-19 13:09 
아가메즈(왼쪽)와 알리(오른쪽)가 V리그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사진=KOVO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우리카드 아가메즈와 GS칼텍스 알리가 2018-19 V-리그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19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남자부 기자단 투표 29표 중 총 26표(노재욱 1표, 신영석 1표, 정지석 1표)를 획득한 우리카드 아가메즈는 3라운드에 이어 두 라운드 연속 남자부 MVP에 선정되며 소속팀의 사상 첫 봄배구 진출의 희망을 키우는데 앞장섰다.
여자부 기자단 투표 29표 중 28표(양효진 1표)를 획득한 GS칼텍스 알리는 4라운드 5경기 동안, 133점을 득점하고 43.11%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면서 득점, 공격 종합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알리의 활약에 힘입어 GS칼텍스는 4라운드 동안 4승 1패를 기록하며 후반기 치열한 선두 싸움을 예고했다.
V-리그 4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우리카드-한국전력), 여자부 26일장충체육관(GS칼텍스-IBK기업은행)에서 실시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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