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25·강원도청)이 월드컵 두 대회 연속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성빈은 1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2018-19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스켈레톤 월드컵 5차 대회 남자부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6초45를 기록,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1분46초17)에 이어 2위로 통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윤성빈은 지난 3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또다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4차 대회는 레이스 도중 기상악화로 취소된 바 있다.
윤성빈은 1차 시기부터 순조롭게 출발해 좋은 주행을 펼쳤다. 4초92의 스타트를 기록하면서 빠르게 출발해 무난한 주행으로 윤성빈은 53초 24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 기록은 먼저 출발한 토마스 두쿠르스(라트비아)와 악셀 융크(독일)와 동률이었다. 그러나 윤성빈의 바로 뒷순서로 나선 마르틴스 두쿠르스가 53초02를 기록, 윤성빈은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윤성빈은 2차 시기에서 활약하며 분전을 펼쳤지만 두쿠르스와 격차를 좁히진 못했다. 4초90(3위)으로 출발한 그는 53초21로 도착했다. 융크보다는 최종 기록에 앞서 은메달을 확정했다.
한편 윤성빈은 올 시즌 IBSF 포인트 210점을 추가해 총 820점으로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러시아)에 이어 2위로 도약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성빈은 1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2018-19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스켈레톤 월드컵 5차 대회 남자부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6초45를 기록,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1분46초17)에 이어 2위로 통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윤성빈은 지난 3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또다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4차 대회는 레이스 도중 기상악화로 취소된 바 있다.
윤성빈은 1차 시기부터 순조롭게 출발해 좋은 주행을 펼쳤다. 4초92의 스타트를 기록하면서 빠르게 출발해 무난한 주행으로 윤성빈은 53초 24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 기록은 먼저 출발한 토마스 두쿠르스(라트비아)와 악셀 융크(독일)와 동률이었다. 그러나 윤성빈의 바로 뒷순서로 나선 마르틴스 두쿠르스가 53초02를 기록, 윤성빈은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윤성빈은 2차 시기에서 활약하며 분전을 펼쳤지만 두쿠르스와 격차를 좁히진 못했다. 4초90(3위)으로 출발한 그는 53초21로 도착했다. 융크보다는 최종 기록에 앞서 은메달을 확정했다.
한편 윤성빈은 올 시즌 IBSF 포인트 210점을 추가해 총 820점으로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러시아)에 이어 2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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