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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바디’ 서재원, 나대한·한선천에 엇갈린 감정…최고 1% [M+TV시청률]
입력 2019-01-19 10:03 
썸바디 서재원 나대한 한선천 사진=썸바디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썸바디 서재원이 나대한, 한선천을 두고 엇갈린 감정을 드러냈다. ‘썸바디 속 댄서들의 감정이 깊어짐에 따라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8일 오후 방송된 Mnet ‘썸바디 8회에서 나대한과 서재원은 부산에 도착 후, 일출을 보기 위해 바다를 찾았다. 두 사람은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소원을 빌었고, 일출 앞에서 커플 댄스를 자연스럽게 맞춰보았다. 나대한은 ‘재원이랑 잘 되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었다고 고백했고, 서재원은 데이트 신청 먼저 해줘서 고마웠다며 자신이 빌었던 소원이 무엇인지는 끝까지 비밀로 했다. 이후 서재원이 평소 즐기던 서핑을 함께하며 두 사람은 스스럼없이 스킨십을 주고받았고, 서로를 향한 진심이 더욱 깊어졌음을 공감해 나갔다.

지난 주 커플 뮤직비디오를 포기했던 김승혁은 다시 맹이슬과 만났다. 맹이슬은 김승혁에게 따뜻한 조언을 이어나갔고, 김승혁은 그녀에게 ‘누나와 춤추는 게 싫은 게 아니다며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두 사람은 커플 뮤직비디오를 위해 의기투합했다.

한편 한선천은 파트너 이수정과 ‘썸 스테이에서 식사하며 자신이 서재원에게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않았던 점을 후회했다. 얼마 후 나대한과 서재원이 부산 여행을 끝내고 돌아오자, 종일 안절부절 못한 선천의 신경은 더욱 곤두섰고 한선천과 나대한의 사이에 불편한 공기가 흘렀다. 서재원은 정연수에게 한선천이 자신의 마음을 불안하게 한다면, 나대한은 편하게 해준다며 설레는 감정을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커플 뮤직비디오 연습이 시작되고, 한선천은 스킨십이 많은 나대한과 서재원의 안무, 그리고 자신과 파트너일 때보다 적극적인 서재원의 태도에 질투심을 느낀 듯 자신의 파트너 이수정과 수위 높은 안무를 이어갔다. 이에 자극 받은 이는 이수정을 향한 마음을 뒤늦게 깨달은 이의진이다. 이의진은 한선천과 이수정의 안무에 장난인 듯 귀여운 방해공작을 이어갔지만 씁쓸한 표정은 순간순간 드러났다.

마지막으로 김승혁은 맹이슬과의 안무에 집중하다가도 오홍학과 이주리의 애정 넘치는 연습 분위기를 보고 가라앉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이윽고 ‘썸바디의 모든 댄서들이 두 번째 커플 MV 공개를 위해 모였다. 첫 번째로 공개된 이의진-정연수의 MV는 ‘썸바디 출연자들의 현재 감정처럼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모습을 모티브로 한 커플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서 공개된 나대한-서재원의 뮤직비디오는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파트너이자 연인처럼 안정감 있는 모습이라 모두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시청률은 꾸준히 상승했다. 이날 한선천과 이수정이 방탄소년단의 ‘봄날에 맞춰 만든 커플 뮤직비디오가 시작되는 장면에서는 최초로 최고 시청률 1%를 기록했다.(닐슨 유료 플랫폼, 전국) 지난 11월 첫 방송 이후 현재까지 ‘썸바디의 다시보기(VOD) 매출은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며 매주 기록을 경신, CJ ENM 전 채널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고, 주요 포털을 통해 공개된 ‘썸바디 영상의 주간 조회수 역시 현재 방영 중인 CJ ENM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2019년 1월 2주차, 1월 7일~13일 기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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