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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피아노로 ‘라라랜드’ OST 연주 “빼곡한 필기 흔적”(나혼자산다)
입력 2019-01-19 09:18 
황재균 피아노 실력 사진=MBC ‘나혼자산다’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황재균이 피아노로 영화 ‘라라랜드 OST를 연주해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야구선수 황재균이 특별 무지개 멤버로 출연해 소탈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황재균은 취미로 피아노를 즐겼다. 그의 절친 전현무를 비롯한 무지개 멤버들은 바이엘로 고백하는 것도 괜찮겠다”며 은근히 놀렸다.

하지만 황재균이 ‘라라랜드의 OST ‘City of Stars를 피아노로 연주하자 분위기는 반전됐다. 그는 차분한 자세로 해당 곡을 완벽하게 연주했다.

한혜진은 (전현무보다) 훨씬 잘 하네”라며, 박나래는 심지어 페달까지 밟는다. 피아노 페달을 밟으니 소리가 더 좋다”라며 감탄했다.

황재균의 악보에 적힌 빼곡한 필기를 보고 전현무가 연습하면서 적은 거냐”고 묻자 황재균은 맞다. 레슨을 받으면서 그때 그때 혹은 연습하면서 적어둔 것”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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