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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용 잘 던졌지만…질롱코리아 또다시 패배
입력 2019-01-18 23:40 
한국선수들로 구성된 질롱코리아가 18일 질롱베이스볼스타디움서 열린 브리즈번과 경기서 선발로 나선 장진용(사진)의 퀄리티스타트에도 불구하고 패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전날 21실점하며 패한 질롱코리아가 또 패했다.
한국선수들로 구성된 질롱코리아는 18일 질롱 베이스볼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리그 브리즈번 밴디치와 경기서 3-7로 패했다.
질롱코리아는 2회말 선취점을 냈지만 4회초 3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질롱코리아는 7회말 동점으로 따라붙었으나 9회초 다시 4실점하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질롱코리아 선발로 나선 장진용은 6⅓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3실점하며 최소한의 역할을 해냈으나 8회부터 구원 등판한 허건엽이 1⅓이닝 동안 3피안타(2피홈런) 2볼넷으로 와르르 무너지며 경기를 넘겨줬다.
타선은 우동균과 임종혁이 멀티히트를 날리는 등 도합 10안타를 뽑았지만 득점권이 아쉬웠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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