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SH공사 "지역재생기업 육성"…서울연구원 등 4개기관 MOU
입력 2019-01-18 17:11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도시재생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까지 지역재생기업 70개를 육성하기로 했다. SH공사는 서울연구원,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지역재생기업 육성 및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재생기업(Community Regeneration Company·CRC)이란 지역 내에서 도시재생사업을 하는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을 의미한다. 기업이 이익을 얻으면 이를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재생사업에 재투자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재생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찾기로 했다. 또 지역재생기업의 경영 역량 강화와 신규 지역재생기업 발굴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정지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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